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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포핸드 파워를 올려보자

by 아빠곰 푸우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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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포핸드 스트로크는 왜 약할까

 테니스 코트에 나가서 테니스를 치다보면, 내 포핸드 스트로크는 왜 약하디 약하기만한데, 다른 분들의 포핸드 스트로크를 보면 힘이 실려있고 스트로크가 쭉쭉 뻗어나가는걸 보고 좌절할때가 많습니다. 물론 신체조건이 좋고 타고난 근력이 있으신 분들의 포핸드 스트로크야 당연히 파워가 실릴 것이지만, 이것만이 포핸드 스트로크에 힘이 실리는 조건은 아닙니다. 저보다 작고 외소한 체격을 가졌지만 유독 포핸드 스크로크에 파워가 실리는 분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이런 분들은 포핸드 스트로크를 칠때 힘을 라켓에 전달하는 법을 아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 파워를 효율적으로 라켓에 전달 할수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포핸드 스트로크의 기본동작

 포핸드의 기본동작은 (1)준비,(2)유닛턴, (3)테이크백, (4)라켓다운및 임팩트, (5)팔로우 스로우 이렇게 다섯가지로 나눌 수있습니다. 그렇다면 각각 동작에서 어떻게 해야 내힘을 라켓에 효율적으로 실을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포핸드 스트로크 기본동작 - 준비

 준비자세 무슨 파워를 실을 수 있을까 하시겠지만, 준비자세에서도 파워를 올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준비자세에서 스플릿 스탭 직후 의자에서 일어나는 도중의 자세 스쿼드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라켓 헤드를 허리 위쪽에 위치시키고, 왼손(오른손잡이일경우)을 라켓목을 바치고 준비하는 자세를 취합니다. 이 자세에서 라켓을 세우면서 손목과 팔을 함께 고정시킬수 있게 됩니다. 이 고정을하는 준비자세가 묵직한 스트로크의 핵심인 포핸드 레버리지를 단단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준비자세인 레디포지션에서 포핸드 레버리지를 견고하게 만들고 공과 라켓의 임팩트 순간까지 이 상태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쳐야 파워풀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이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어정쩡한 스윙이 나오며, 포핸드 레버리지를 미리 준비하지 않기 때문에 그 다음단계인 테이크백 단계를 만드는 타이밍이 늦춰지게 됩니다.

따라서 라켓을 잘세우고 포핸드 레버리지를 잘 고정시켜 준비자세를 잘 갖추면 힘을 응축하는 유닛턴 테이크백을 간결하게 유지할 수있습니다.

 

4. 포핸드 스트로크 기본동작 - 유닛턴, 테이크백

유닛턴은 공을 치기전에 라켓을 빼는 동작으로 몸통을 꼬아주면서 에너지를 모으고 꼬임이 풀리면서 코어의 회전, 원심력으로 포핸드 스트로크의 파워를 더할수 있는 동작입니다. 자신의 상세만 살짝 돌려준다는 느낌으로 해주면 되는데요, 유닛턴을 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발을 뒤로 빼지 않는 것입니다. 발을 뒤로 빼면서 유닛턴을 하는 순간 체중이 뒤로 쏠리면서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에 힘있는 스트로크를 칠 수 없게 됩니다. 단순하게 상체몸통을 돌리면서 상체부터 하체까지 자연스럽게 꼬아줘야 합니다.

  두번째 준비자세에서 라켓을 잡았던 왼손을 놓지 않는 것입니다. 왼손을 라켓을 잡고 유닛턴을 해야 자연스럽게 상체가 돌아가고, 타격을 해야하는 오른팔에 부담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유닛턴으로 힘을 모으고 몸을 옆으로 향하게 두었다면, 공을 치기 위해서 오른손을 뒤로 빼고 왼손은 닫은채로 평평하게 유지시키며 테이크백 자세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떄 주의해야 할 점은 상체와 라켓과의 거리입니다. 라켓이 상체에 가깝게 테이크백이 되면 스윙할때 라켓이 몸에 걸릴수도 있고, 스위 궤도가 작아져서 힘있는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테이크백을 너무 과도하게 빼게되면 스윙컨트롤이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테이크백을 할때 라켓면과 상체가 평행하게 유지되는 정도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5. 포핸드 스트로크 기본동작 - 라켓 다운

 라켓다운을 시킬때는 의도적으로 내리려고 하지말고, 팔에 힘들빼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다운된 라켓의 더트캡이 상대방이나 날아오는 공을 가르키는 방향으로 스윙하면 파워있는 스트로크를 칠수 있습니다.

 

6. 포핸드 스트로크 기본동작 - 임팩트

 임팩트는 지금까지 모은 힘을 공에 전달하는 과정입니다. 유닛턴시 꼬였던 몸이 임팩트 순간 풀리면서 공을 타격하게 되면, 응축시켰던 힘과 스윙하면서 발생하는 운동성의 힘이 라켓을 통에 공에 전달되어 파워있는 포핸드 스트로크를 구하할수 있께 해줍니다. 중요한것은 꼬였던 몸을 풀면서 타격하는 느낌을 기억해야하는 것입니다.

 임팩트 순간에 가장중요한 것은 힘을 제대로 실을 수 있는 위치에서 공을 칠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적의 타점위치는 오른손잡이 기준 왼발 앞에서 형성되는 것이 좋습니다. 타점이 몸과 가까우면 힘을 제대로 실을 수 없으니, 크게 스윙할 수 있도록 몸앞에서 타점을 가져가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7. 포핸드 스트로크 기본동작 - 팔로우 스로우

 포핸드 스트로크의 마지막 단계인 팔로우 스로우는 임팩트 후 공을 보내려는 방향으로 라켓을 쭉 밀어내다가 마지막에 라켓을 끝까지 휘둘러 주는 동작입니다. 임팩트 후 팔로우 스로우 동작이 이러줘야 공의 궤적도 안정이 되고 파워도 실리게 됩니다. 팔로우 스로우의 마지막 위치는 그립에 따라 달라지니 자신에 맞게 팔로우 스로우를 해주어야 하며, 항상 일정하게 팔로우 스로우를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꾸준하게 빈 스윙 연습을 한다면 언제가는 강력한 포핸드가 완성이 될 것입니다. 위에 적어놓은 글을 잘 염두하면서 스윙 연습을 한다면, 어느순간 파워풀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치고있는 자신을 보게 될것입니다.

 다들 다치지 말고 건강 테니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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